오토체스 다음엔 롤토체스 그리고 하스스톤 전장(돌토체스)

 안녕하세요! 요즘 한 5일 정도 미친 듯이 한 게임인 하스스톤 전장 모드입니다. 원래 하스스톤을 하다가 한 1년 정도 손을 뗏었는데요. 침착 맨님이 하시는 걸보고 '어? 저건 하스스톤이 아닌데?'하고 하스스톤을 다시 깔았습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오랜만에 이렇게 오래 게임을 하였네요. 

 

 

게임에 들어가면 달라란에서 술집을 운영하다가 잔악무도한테 쫓겨나서 여기로 오게 되었다는 사연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원래 하스스톤은 여관주인의 여관에서 카드게임을 한다는 콘셉트인데요. 새로운 종류의 게임이다 보니 여관 주인이 아닌 바텐더 밥을 주인으로 내세웠습니다. 여관 주인과는 달리 좀 더 손님에게 친근한 게 큰 매력이네요.

 

 오토체스를 해보셨다면 게임 시스템에 대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전장을 돌토 체스라고 부르시더라고요. 하수인 셋을 합쳐서 황금 하수인을 만드는 것과 8명이 플레이하는 것. 그 외에도 몇 가지 오토 체스와 흡사하지만 하스스톤의 특징을 정말 잘 접합시켰다고 생각해요.

 

그럼 게임 방식에 대해서 바로 알아볼게요.

 

 

1. 고용 단계

 

-구매 : 하수인을 내 영웅으로 드래그 하면 3 골드를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판매 : 하수인을 밥에게 드래그하면 1골드를 받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황금 하수인 : 동일한 하수인을 셋 구매하면 황금 하수인으로 강화되고 보너스를 얻습니다.

-재배치 : 하수인들을 드래그하여 전략적으로 배치합니다.

-성장 : 고용 단계때 적용된 강화 효과는 영구적입니다.

-선술집 단계 : 선술집을 강화하면 더 좋은 하수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토체스와 유사한 시스템이죠. 하수인을 셋 구매하면 황금 하수인으로 강화됩니다. 하지만 오토 체스와는 다르게 황금 하수인 셋을 결합할 순 없습니다. 한번 하수인 셋을 합치면 성장이 끝납니다. 그리고 보너스를 주는데요. 현재 선술집 단계보다 한 단계 위의 하수인을 뽑을 수 있는 카드를 줍니다. 선술집 단계는 6단계가 끝이며 6단계에서 황금 하수인을 얻으면 6단계를 받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시스템중 하나는 고용단계에서 전투의 함성을 통해 하수인을 강화할 수가 있는데요. 이 효과는 영구적으로 적용됩니다. 반대로 전투 단계에서 죽음의 메아리로 강화를 할 수 있는데요. 전투 단계에서의 강화는 전투가 끝나면 사라집니다.

 

 

2. 전투 단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가장 왼쪽에 있는 하수인이 먼저 공격합니다.

-무작위 대상 : 도발 하수인이 없다면 무작위 하수인을 공격합니다.

-강화 효과 : 전투 단계 때 부여된 강화 효과는 일시적입니다.

-승리 : 전투에서 승리하면 영웅과 하수인은 선술집 단계에 해당하는 피해를 줍니다.

 

 전투에서는 왼쪽의 하수인이 가장 먼저 공격하는데요. 하수인 배치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죽음의 메아리 능력을 가진 하수인을 먼저 배치해야 빨리 발동시킬수 있거든요. 하수인 배치는 고용 단계에서 가능합니다.

 

 상대의 하수인이 모두 죽으면 내 하수인의 단계와 내 선술집 단계를 합하여 상대방에게 피해를 줍니다. 피는 40 부터 시작이고 0이 되면 터지고 순위가 정해 집니다. 4등 이상이면 점수를 얻고 4등 미만은 점수를 잃습니다. 시작 점수는 4000점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처음에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을때는 순식간에 3000점까지 떨어졌다가 이제야 다시 4000점을 복구했습니다.

 

 요즘 너무 재밌게 하고 있어서 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하여 이렇게 하스스톤 전장 소개글을 썼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하셔서 더 다양한 전략이 연구되면 좋겠네요.

 

 이상 개복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