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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물건들10

전기 자전거 부릉이 2020 고급형 6개월 사용 후기(배민 커넥트) 작년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 배민 커넥트 하려고 부릉이를 중고로 샀었습니다. 100만 원 정도 되는 돈을 중고 전기자전거에 지르고는 배민 커넥트로 금방 원금 회수해야겠다는 아주 단순한 생각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미 원금은 회수했고 나머지 금액들은 이제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구매 후 6개월이 지나긴 했지만 실제로 추운 겨울에는 운행을 안 했기 때문에 3개월 정도 실사용했습니다. 장점 우선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광폭타이어입니다. 이게 고급형에만 있는 옵션인지 아니면 고급형은 다 이런 광폭타이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배달을 하게 되면 도로만 달리는 것이 아니라 배달 위치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인도를 자주 왔다 갔다 하게 됩니다. 도로와 인도에 단차가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정말 매끄럽게 이어지는 곳부.. 2021. 3. 18.
10만원 중반대 가성비 갑 의자 생활지음 오크노 의자 최근에 의자를 바꿨습니다. 원래 쓰던 의자는 '삼익가구 제우스 침대형 리클라이너 의자' 진짜 개쓰레기 의자니깐 꼭 거르세요.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밑에 발받침이 있어서 다리를 펼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리클라이너에 혹해서 샀는데 머 편하긴 합니다. 다리 뻗었다가 굽혔다가 할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등받이 길이가 너무 애매합니다. 인체공학적이라는 말을 너무 무시하고 만든 것 같습니다. 딱 보기에 푹신해 보이는 의자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너무 화나서 버릴 의자를 이렇게 상세히 리뷰했네요. 오늘 주인공은 이 쓰레기 의자가 아니라 생활지음 오크노 의자입니다. 일단 생긴 건 굉장히 미니멀합니다. 메쉬 소재 등받이, 목받침, 딱딱한 팔걸이, 평평한 쿠션입니다. 일단 몇 가지 특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메쉬 .. 2021. 2. 19.
에르고미 랩데스크 노트북 거치대 사용후기(자취 꿀템) 최근에 산 물건 중에 가장 잘 샀다고 생각되는 물건입니다. 그것은 바로 에르고미 랩데스크!! 광고 같은 게 들어올 리 없는 제 블로그이기에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 너무 잘 쓰고 있다 보니 이 좋은 물건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생각밖에 없습니다. 생긴 모양은 대충 나무판자 모양입니다. 보기보다 굉장히 가볍습니다. 앞 면은 나뭇결의 평평한 면이고 뒷면은 전체적으로 패브릭으로 덮여 있고 볼록한 쿠션이 나와있습니다. 저 쿠션이 덕분에 무릎에 놓았을 때나 책상에 놓았을 때 적절한 각도로 굽혀지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책상에 이런 식으로 놓고 쓰고 있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할 때 자세를 자주 바꾸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책상에 올려놓고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다가 먼가 목이 조금 뻐근해지면 랩데스크 그대.. 2021. 2. 18.
소피스카 과일박스젤리(복숭아맛 비건젤리)맛은? 오늘 마트에 장 보러 갔는데 아주 깜찍한 포장의 젤리가 있어서 이렇게 소개를 해드립니다. 포장만으로 판매를 이루어 냈다는 점이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진짜 박스가 과일박스랑 똑같이 생겼어요!! 이걸 안살수가 없더라고요. 어떤 맛일지도 너무 궁금하고 그래서 냅다 집어왔습니다. 저는 주전부리는 잘 안 하는데요. 오래간만에 하겠네요. 제품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포장이 너무 신박하네요. 실제로 박스를 여는 느낌입니다. 저 노란색 박스끈은 엄청 무거운 박스를 감쌀 때 쓰는데 이 소피스카 과일박스 복숭아 젤리는 디자인으로 활용을 했네요. 박스를 열면 젤리가 하나씩 빨간 비닐에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총 23개가 들어있네요. 이 젤리는 돼지 껍데기를 원료로 하는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성분인 카라기난을 .. 2020. 5. 26.
닥터마틴 샌들 테리 블랙 브란도 구매후기!!(빈지노 공항패션) 이번에 닥터마틴이 세일을 해서 처음으로 닥터마틴 샌들을 구매하였습니다. 원래 버켄스탁 샌들을 썼었는데요. 이번에 사고 느낀 점은 왜 버켄스탁을 신고 다녔나 하는 점입니다. 버켄스탁은 이쁘고 먼가 고급진 느낌이 있지만 발이 너무 아팠거든요. 하지만 닥터마틴 샌들은 발도 편하고 키도 크게 해 줍니다. 가격도 세일하면서 싸게 사서 그런지 가성비가 너무 쩔어요. 신발을 박스에서 꺼내면 저렇게 신발 자국 프린트가 되어있습니다. 첨에 보고 '누가 밟았냐' 하고 잠깐 생각했지만 멋진 프린트였습니다.(휴~) 포장이 너무 정성스럽게 되어있었습니다. 버켄스탁 따위랑은 비교가 안돼요. 안쪽에도 각을 잡아주는 포장이 정성스럽게 되어있습니다. 좋은 물건을 받는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택도 정성스럽게 안쪽으로 감겨 있더라고요... 2020. 5. 21.
버켄스탁 리오 리뷰 사이즈 후기!! 버켄스탁 지제를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너무 냄새가 나서요. 화가 나는 냄새였어요. 꽤 오래 신었네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 신으려고 버켄스탁 리오를 샀습니다. 지제도 참 이쁘고 만족스럽게 신었지만 발가락이 너무 아팠어요.ㅋㅋㅋ그래서 이번엔 샌들형인 버켄스탁 리오를 질렀습니다!!! 버켄스탁 제품박스에는 이렇게 버켄스탁 제품이 그려져 있습니다. 버켄스탁은 제품 자체로 버켄스탁이라는 이미지를 잘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돼요. 코르크 깔창과 스탠다드한 디자인들은 사람들이 자주 찾게 하는 기본 템이라는 이미지를 잘 구축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베이식한 여름에 신을 아이템을 장만하기 위해 산거고요. 그래서 깔끔한 블랙으로 샀습니다. 왕발이라서 신발도 거대하네요. 사이즈는 42. 한국 사이즈 270인데 버켄스.. 202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