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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나이키 런닝화 가이드 3탄!!!(최종결정)

by 복치복치개복치 2020. 5. 19.

 한참을 그렇게 나이키 신발만 봤습니다. 이제 무엇을 사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이 글이 2020. 05. 18에 쓰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왜냐면 제품은 또 바뀔 거니까요. 1탄과 2탄에 이어 마지막 3탄은 마지막 후보군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탄과 2탄은 밑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1탄은 소재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https://pinn88.tistory.com/18

 

나이키 런닝화 가이드 1탄

저에게 5년 신은 나이키 러닝화가 있는데요. 이제 그만 놓아줄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정말 신발 상태가 말이 아니더라고요. 아주 너덜너덜해져서 이제 그만 괴롭히고 다른 러닝화를 살려고 알아�

pinn88.tistory.com

 

2탄은 네이밍과 소재에 연관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https://pinn88.tistory.com/19

 

나이키 런닝화 가이드 2탄!!

1탄에서 소재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유는 나이키 런닝화의 다양성과 네이밍의 화려함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소재가 들어갔는지가 이름에 나와있어서 현재 나이키 런닝화를 구매하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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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런닝화에 대해 알아보면서 쿠션화, 경량화, 안정화 이렇게 세 가지의 신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안정화는 발의 모양이나 발목의 각도를 잡아주는 역할의 신발이고 쿠션화는 발을 보조해주면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의 신발이고 경량화는 빠른 속도 또는 기록 단축을 위한 신발입니다. 사실 나이키 신발에서 안정화에 대한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신발의 쿠션화와 경량화의 측면에서만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게 평을 하는 신발들만 모아 후보를 좁혔습니다.

 

 

1.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

 -공홈 가격 : 179,000원

 -무게 : 281g(280mm 기준)

 -리액트 폼이 적용되었고 플라이니트 재질의 갑피이며 부상을 방지하는데 탁월하다고 한다. 디자인 부분도 마음에        듦. 쿠션화 

 

 

2. 나이키 리액트 팬텀 런  플라이니트 2

 

 

 -공홈 가격 : 159,000원

 -무게 : 정보 없음

 -1번 제품의 끈 없는 버전.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와 매우 닮음. 끈이 없어서 편해 보임. 안 예쁨. 쿠션화. 가격 메리트    있음 사실 이 신발의 평은 찾을수 없었다.

 

 

3. 나이키 줌 페가수스 터보 2

 

 

 -공홈 가격 : 199,000원

 -무게 : 231g(280mm 기준)

 -줌x폼 적용(줌x폼과 리액트폼이 반반). 가볍고 쿠셔닝도 좋다고 함. 가격 비쌈. 디자인 괜찮음. 경량화.

 

4. 나이키 줌 플라이 3

 

 

 -공홈 가격 : 179,000원

 -무게 : 274g(280mm 기준)

 -베이퍼 플라이에서 영감을 받은 신발이라고 함.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보임. 탄소 플레이트가 박혀있음. 리액트 폼 적    용. 쿠션화.

 

 

5. 나이키 줌x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공홈 가격 : 299,000원

 -무게 : 200g(280mm 기준 정확하진 않음)

 -최상급 마라톤화. 줌 x폼 적용. 탄소 플레이트 박혀 있음. 너무 비쌈. 내구성 안 좋음. 디자인 맘에 듦. 경량화

 

 

6. 나이키 에어 줌 보메로 14

 

 

 -공홈 가격 : 169,000원

 -무게 : 306g(280mm 기준)

 -리액트폼 적용, 에어 줌 기술 전체적으로 적용. 디자인 나쁘지 않음. 쿠션화.

 

 

 

 나이키 신발을 3편에 걸쳐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이제 러닝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신발만 알아보았는데 좀 지치네요. 그냥 대충 사서 대충 뛰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나이키는 네이밍을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해 놨나 원망도 들고 그럽니다. 하지만 이 정도 알아보니 이젠 아울렛가서 보물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들고 그냥 공홈에 있는 거 아무거나 신을만한 걸로 살까 싶기도 합니다.

 

 가장 사고 싶은 신발은 넥스트% 이지만 비싸서 탈락이고 그다음은 페가수스 터보 2인데 이것도 좀 비싼 감이 있네요. 그다음으로 생각한 것은 인피니티 런과 보메로 14인데요. 인피니티 런으로 조금 마음이 쏠리네요. 이쁜 디자인과 부상 방지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시작하는 초보 러너여서 이 부분이 맘에 드네요.

 

 신발을 알아보면서 러닝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신어보고 달릴 일만 남았네요. 두 번째 신발을 고르게 되면 그땐 더욱 경험치가 쌓여서 신발을 쉽게 고르겠죠?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하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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