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러너를 위한 카본 플레이트를 품은 러닝화들(2021)

<나이키>

 

 1. 줌 플라이 3

공홈 기준 - 179,000원

미드솔 - 리액트 폼

280mm 기준 274g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신발. 사실상 베이퍼 플라이의 다운 그레이드 버전. 줌 x폼 보다 저렴한 리액트 폼에 카본 플레이트를 박아 넣은 신발. 호불호가 갈리는 편.

 

 

 

 2.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공홈 기준 - 299,000원

미드솔 - 줌 x폼

280mm 기준 200g

 

나이키 러닝화의 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신발 중 하나이다. 킵초게가 신었던 신발로도 유명하다.

 

 3. 알파 플라이 넥스트%

공홈 기준 - 319,000원

미드솔 - 줌 x폼

280mm 기준 210g

 

킵초게가 2시간의 벽을 깬 신발이다. 하지만 동시에 기술도핑이라는 이슈를 만들어서 완전히 똑같은 신발은 출시하지 못했다. 서브 2를 경신할 때는 카본 플레이트가 3장이었지만 출시된 신발은 카본 플레이트가 1장 들어가 있다. 사실상 나이키의 기술 발전이 새로운 규정을 만든 것. 최고의 이슈와 최고의 기술을 함께 몰고 다니는 신발이다.

 

 

 

<스케쳐스>

 

 1. 고런 스피드 엘리트 하이퍼

 

미국 공홈 기준 - 190$

미드솔 - 하이퍼 버스트 미드솔

270mm 기준 172g

 

현재(2021.02.16 기준) 한국 공홈에는 팔고 있지 않다. 해외 구매대행을 이용해야 구매 가능.

 

 

 

<호카 오네오네>

 

 1. 카본 x2

공홈 기준 - 209,000원

미드솔 - profly 미드솔

270mm 기준 239g

 

 

 

 2. 로켓 x - 2020년 미국 여성 마라톤 올림픽 대표 선발전 1위 신발

공홈 기준 - 219,000원

미드솔 - profly 미드솔

270mm 기준 210g

 

2020 미국 여자 마라톤 올림픽 대표 선발전 1위 신발

 

<부룩스>

 

 1. 하이페리온 엘리트

 

국내 사이트 - 289,000원

미드솔 - dna zero 미드솔

270mm 기준 215.5g

 

2020 미국 여자 마라톤 올림픽 대표 선발전 4위 신발

 

 

 

<아식스>

 

1. 메타 레이서

공홈 기준 - 249,000원

미드솔 - 플라이트 폼(젤 카야노와 같음)

265mm 기준 188g

 

 

 

 

 

<아디다스>

 

 1. 아디제로 프로

공홈 기준 - 219,000원

미드솔 - 라이트 스트라이크 폼

270mm 기준 199g

 

 

<써코니>

 

 1. 엔돌핀 프로

국내 abc mart 사이트 - 199,000원

미드솔 - PWRRUN 미드솔

270mm 기준 213g

 

2020 미국 여자 마라톤 올림픽 대표 선발전 2위 신발

리뷰어들의 평이 상당히 좋은 편.

 

 

 

<뉴발란스>

 

1. 퓨어셀 RC(국내 사이트엔 MRCELYB라고 적혀있음)

공홈 가격 - 279,000원

미드솔 - 퓨어셀 미드솔

275mm 기준 201.5g

 

 

 

 

<총평>

 첫 번째로 써 놓은 줌 플라이 3을 빼고는 모두 비슷한 레벨의 엘리트 러너를 위한 러닝화입니다. 가격들은 최상위 제품인 만큼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세일이나 아울렛을 통해서 싸게 구할 수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발품을 팔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나이키에서 시작된 기술도핑 이슈로 인해서 러닝화의 르네상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은 러닝화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 단연 선두는 나이키 신발이지만 2020 미국 여자 올림픽 마라톤 선발전을 통해서 다른 러닝화 브랜드들의 경쟁력도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알파 플라이가 정말 탐이 납니다. 디자인도 너무 잘 빠졌고 줌 x폼도 너무 궁금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선뜻 살 생각은 들진 않습니다. 그리고 물량도 구하기가 힘들듯 합니다.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모두 새로운 신발 잘 적응하셔서 안전하고 건강한 러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