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고의 미드솔 줌x폼만으로 이루어진 쿠션화 나이키 인빈서블 런(부상방지 훈련화 런닝화 안정화)

나이키에서 드디어 줌 x폼만으로 미드솔이 구성된 쿠션화가 출시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기록 경신이 중요한 프로급 선수들을 위한 레이싱화에만 줌 x폼에 카본 플레이트를 곁들인 신발들만 있었지만 나이키 인빈서블 런의 출시로 조금 더 라인이 탄탄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줌 x폼만으로 이루어진 안정화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 1. 푹신푹신함

 

사실 인빈서블 런 이전에 나이키의 안정화라고 한다면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쯤에 페가수스 터보가 있는데요. 먼저 설명하기 이전에 리액트 폼이 줌 x폼보다 조금 더 단단하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페가수스 터보가 리액트 폼과 줌 x폼이 섞여서 출시됐던 반면 리액트 인피니티 런은 말 그대로 리액트 폼만 쓰였습니다. 리액트 폼만 쓰였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정적이다는 의견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줌 x폼은 푹신푹신한 대신 조금 더 반발력이 높기 때문에 기록을 위해서는 좋지만 부상의 위험이 더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출시가 늦어진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2. 넓은 바닥

 

줌 x폼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바닥이 굉장히 넓게 나왔습니다. 바닥에 접지면이 많아지면 마찰이 높아져 기록 단축은 힘들지만 발목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줌 x폼은 리액트 폼에 비해 전체적인 기능성이 높지만 안정성이 낮기 때문에 이러한 디자인으로 부상 방지 쿠션화를 내놓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3. 단단한 힐컵과 가이드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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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런닝화들은 미드솔이 힐컵 뒤쪽으로 튀어나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드풋이나 포어 풋으로 달리시는 분이 많아서 점점 이런 디자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신발이 달릴 때 뒤꿈치를 단단히 잡지 못하면 결국 부상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인빈서블런은 미드솔과 힐컵이 만나는 지점에 단단한 가이드레일이 있어 발이 돌지 않게 꽉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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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최근 저도 러닝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었는데요. 정말 충분히 몸을 풀었다고 생각했기에 더욱 놀랐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카본 플레이트 신발들이 기록 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결국 늘어난 기록만큼 늘어난 부하는 우리 몸이 받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실제 선수들조차도 충분한 훈련을 통해서 이러한 카본 신발들에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록이 아닌 건강을 위해 뛰는 사람들에게는 부상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정말 편하게 뛰는 그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을 위해서 뛰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신발입니다.